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1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하향
성과급 50% 지급 등을 반영해 1분기 및 연간 추정실적을 하향조정한다.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당초 -106.3억원에서 -575.9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511.5억원에서 ?906.5억원으로 낮춘다. 기아차 1분기 자동차 판매대수는 내수 6만 7,167대, 수출 20만 3,953대(KD 제외) 등 모두 27만 1,120대로 전년동기비 7.4% 감소했다. 내수는 8.1% 증가했지만 수출이 현지 재고 증가에 따른 선적 감소와 쏘렌토 생산 차질 등으로 11.6%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3조 9,093.9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0.9% 감소하고 영업 부진에다 50% 성과급 지급 등으로 영업적자 규모도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2분기에는 내수 7만 5,800대, 수출 25만 4,800대 등 모두 33만 600대를 팔아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2.9% 증가한 5조 339.8억원, 영업이익도 327.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판관비(해외시장개척비) 부담이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으로 흑자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에 대해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올해도 판관비 부담으로 고전 예상
올해 자동차 판매대수 전망치는 내수 29만 3,167대, 수출 92만 53대 등 모두 121만 3,220대로 전년비 6.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사의 전망치는 회사의 사업계획 124만 5천대(내수 32만 4천대, 수출 92만 1천대)보다 다소 떨어지는 수치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8조 3,488.9억원으로 전년비 5.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외시장개척비(해외법인지원금) 등 판관비 부담이 예상돼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1천억원 안팎의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슬로박공장 호조로 ‘위안’
기아차 씨드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다. 기아차는 당초 3월까지는 매달 5천대씩 생산하고 이후 점차적으로 생산을 늘릴 계획이었으나 생산라인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되면서 1월 7,409대, 2월 8,019대, 3월 13,302대 등 목표를 초과달성하였다. 기아 슬로박공장은 3월부터 2교대 생산에 들어갔으며 5월부터는 스포티지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