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24일 정규장 마감 후 1/4분기 매출액이 30억달러로 32% 증가한 가운데 순익이 1억1100만달러로 주당 26센트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5100만달러, 주당 12센트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순익 주당 15센트, 매출액 29억2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
이 소식에 장 마감 후 아마존의 주가는 12% 급등한 50.0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어닝시즌 이후 동사 주가는 20% 가량 올랐다.
지난 분기 아마존은 방문자 수가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판매물품 수가 12%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가전제품 판매 규모가 48%나 증가한 9억4700만달러에 달했다.
이 기간 미국 내 판매 규모가 16억2000만달러로 30% 증가하였으며, 미국 외 지역의 판매 규모는 14억달러로 35% 늘어났다.
한편 회사는 2/4분기 실적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매출액 전망치는 27억~28억500만달러로, 기존 전망치(28억~30억달러)보다 낮춰 잡았다.
이들의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134~140억달러 선으로 월가 예상치 133억7000만달러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4억6300만~5억9300만달러 선으로 제시해 기존 전망치(3억5500만~5억500만달러) 높여 잡았다.
아마존은 이날 앞으로 2년간에 걸친 5억달러의 자사수매입을 이사회가 결의했다고 밝혀 애널리스트들의 주가 상승 전망에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