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LG데이콤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1분기 실적은 당사 기대치에 부합하는 만족할 만한 수준
전일(4.23일) 발표된 LG데이콤의 2007년 1분기 실적은 당사 기대치에 부합 혹은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를 4% 하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0% 상회하였다. 영업이익이 양호했던 이유는 인건비,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이 예상보다 적게 지출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예상보다 3% 하회한 이유는 지분법 평가손실 및 법인세가 당초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LG데이콤의 1분기 실적은 동사의 최대 장점인 기업고객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수익구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동사의 EPS가 다소 하향 조정된 이유는 앞서 언급한 지분법의 영향 및 세율 조정 때문이다.
-양호한 실적 불구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는 2가지 이유
1분기의 양호한 실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LG데이콤에 대한 Hold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이는 동사의 최대 강점인 안정적 실적이 현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 판단되며, 향후 본격적인 결합서비스 시행이 동사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산업구도에서 LG그룹 통신업체 간의 결합서비스 경쟁력이 중장기적으로 볼 때 KT, SKT에 비해 열위에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하나로텔레콤 M&A 이슈가 중요한 것이다. 만약 LG그룹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한다면 이는 분명 LG데이콤에 큰 호재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지만 만약 SKT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한다면 이는 LG데이콤 주가에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LG그룹과 SKT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하나로텔레콤 M&A는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사안이며, 당사는 후자의 가능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어 LG데이콤에 대한 조심스러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