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관측에는 상당히 여러가지 요인들이 고려된다. 7월 참의원 선거와 8월 휴가철 그리고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9월 국제결제은행(BIS) 참가일정 등이 그것이다.
무엇보다 8월에 금리를 올릴 기회를 포착하고 단행하지 않는다면 그 기회를 다시 잃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기사는 20일 14시 2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신문은 먼저 그 동안 BOJ는 항상 여름 휴가 이전에 8월 회의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휴가가 끝나고 나서 회의를 개최, 2/4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지표 결과를 충분히 음미하고 난 뒤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해에 8월 회의는 10~11일 이틀간에 걸쳐 열렸는데, 마침 2/4분기 GDP 결과가 두 번째 회의 날 오전에 발표되어 이 지표를 충분히 고려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GDP 결과가 정책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문제로 지적됐다.
후지 도모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도쿄지점 선임 이코노미스트 겸 전략가는 올해는 회의가 8월 22~23일 양일간 열린다면 8월 10일 전후로 발표되는 GDP 결과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어 정책결정에 이에 대한 견해가 적절히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2/4분기 GDP 결과 경기확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면 8월 회의에서는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BOJ는 후쿠이 총재가 9월 8일 국제결제은행(BIS) 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에 9월 18~19일가지는 다시 회의를 열 수 없다는 점에서 회의를 8월 하순에 연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만약 8월 10~11일에 회의를 열 경우 다음 회의까지 기간이 거의 40일 정도 뜨기 때문에 이 같은 긴 간격을 피하고 싶다는 말이다.
그러나 올해는 7월 22일 참의원 선거가 있어 7월 회의가 11~12일에 열리고, 이 때문에 8월 회의와는 40일이 넘는 간격을 형성하게 된다. 이 때문에 중앙은행의 여름 휴가가 지난 뒤인 8월 하순에 회의를 연다는 이유가 딱히 설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신문은 이유야 어쨌든 8월 회의가 상대적으로 하순 쪽으로 열리게 된다면 금리인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더 잘 포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참의원 선거 결과가 상당히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 결과가 정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도 여름 휴가가 지나고 나면 어느 정도 가라앉는 것이 보통이어서 정책결정시 정치적 외압도 줄어들 수 있게 될 것이란 판단을 내리고 있을 수 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는 올해 8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못한다면 당분간 그 기회를 다시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며, BOJ의 한 고위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현재 수준인 60달러 전후로 지속된다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대비 하락률이 7월과 8월에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고 전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는 8월 회의가 끝나고 나서 발표되며, 따라서 금리를 인상하려면 8월 회의에 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출처: Nikkei 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