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3주만에 감소했으며 휘발유재고가 10주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는 동시에 수요가 증가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정제설비 가동률은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장중 62.7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전일대비 3센트 반등한 배럴당 63.1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휘발유 선물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75센트 오른 갤런당 2.0833달러를 기록했고, 난방유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88센트 오른 갤런당 1.806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부는 정제설비 가동률이 지난 주말 기준 90.4%를 기록해 한 주 전 88.4%보다 높아졌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정제설비에 소요되는 원유량이 전년동기 대비 2.3% 늘어났다.
라케시 쉔커(Rakesh Shankar) 무디스 이코노미 닷컴(Moody's Economy.com. )사의 이코노미스트는 " 마침내 정유회사들의 설비가동률이 매년 이 시기의 평균치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휘발유 정제규모의 증가로 인한 가격 인하 전망보다는 설비가동 증가에 따른 원유수요의 증가와 향후 휘발유 소비 증가 쪽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부는 지난 4주 동안 일일 평균 휘발유 수요는 940만배럴 수준이었다고 밝혔으며, 지난 주 휘발유재고가 270만배럴 감소하며 10주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휘발유 선물가격을 3주 최저치에서 벗어나게 하는 동력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