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비스업 육성정책의 기본목표를 고용창출보다는 생산성 제고에 둬야 한다는 권고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되살아나는 우리나라 제조업-외환위기 이후 제조업의 U-Turn형 성장회복에 관한 보고’라는 보고서에서 “부가가치 기준 서비스업 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에도 여전히 하락 추세를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를 집필한 김주훈 선임연구위원은 “제조업 성장률의 경우 1990년대 들어 하락하는 추세였지만 외환위기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됐다”며 우리나라 제조업이 외환위기 이후 U턴형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우선 평가했다.
김 연구위원은 또 “제조업의 고용 역시 1980년대 말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1990년대 전반기 수준으로는 회복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역시 최근 들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서비스업의 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에도 여전히 하락추세를 보여 우리 경제의 성장둔화가 서비스업에 기인하고 있다고 김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이에 서비스업에서 부가가치 증가율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고부가형 업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
그는 “R&D 투자의 확대를 통해 기술집약적 산업부문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서비스업 육성정책의 기본목표를 고용창출에 두기보다 생산성의 제고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