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 랠리에 힘입어 오전 중 상승세로 출발했던 주요 증시 지수들은 고점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대부분 약세로 전환했다.
특히 중국 증시가 오전 보합권 등락 이후 한때 2% 가량 급격한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 우려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날 밤 뉴욕에서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 및 주택착공호수 등 중요한 거시지표 이벤트를 앞둔 포지션 조정 매물도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2시45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08엔, 0.62% 내린 1만7519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선물지수 하락세를 따라 오후 한때 1만7452엔까지 내리는 등 1만75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 하락한 3537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때 2% 넘는 약세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조정양상을 보였다.
전날 강력한 상승세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에서 고점 경계 및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데다, 최근 통화공급량 증가세나 부동산 가격 상승세 등 조만간 런민은행(PBOC)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대만 가권지수가 전일대비 85.88포인트, 1.07% 내린 7957.86을 기록하며 연일 하락, 8000선을 내주었고, 호주증시 올오디너리지수가 12포인트, 0.20% 내린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가 전일대비 63.32포인트, 0.31% 하락한 2만694포인트의 약세를 보이고 있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가 3412로 전일대비 2포인트 약보합세다.
이 시간 현재 인도증시의 센섹스는 전일대비 54.07포인트, 0.4% 내린 1만3641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