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우 SC제일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17일 "3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6.3% 증가, 2월 0.4% 감소세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종우 이코노미스트는 "3월 중 내수경기가 예상외로 견조하고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산자부가 발표한 3월중 유통업체 매출을 보면 명품과 가전매출 증가세가 매우 견조해 내수경기 자체는 최근 금통위에서 진단한 것처럼 견조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산자부는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월비 4.1%, 할인점 매출이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 이코노미스트는 "3월 중 수출도 미국 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세가 확장돼 아직까지는 글로벌 수출경기 자체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월 중 자동차 판매가 신차출시 효과로 양호한 증가세(4.1%)를 보였다는 것.
그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3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월 -0.4%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2월 중 구정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이후 3월에는 정상화 과정을 거치면서 산업생산 지수의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소강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