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날 뉴욕시장에서 160.43엔까지 상승했던 유로/엔은 이날 도쿄시장에서 160.50엔 부근에 설정된 옵션 배리어가 붕괴되자 신속하게 유로매수-엔매도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12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유로/엔은 160.76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40엔 이상 올랐다.
유로/달러가 1.3465달러 선에 거래되는 가운데, 달러/엔은 119.38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로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은 119.21엔에서 119.50엔 사이에서 다소 변동장세를 거친 후 수렴하는 모양세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에서는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오는 6월 회의까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시사될 것이란 기대감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연준 의사록이 긴축성향을 재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1.34달러 선이 유지된 유로/달러도 1.3450 달러 선을 돌파, 1.3468달러까지 급등하는 모습이다.
국제통화기금(IMF)는 반기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연준에 대해 당분간 금리동결 및 하반기에 필요시 금리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고 권고한 반면, 유로존은 금리인상 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출했다. 또 이들은 현재 일본은행(BOJ)의 금리정책이 적절하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버냉키 연준의장은 뉴욕에서 행한 강연에서 "엔화는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한 통화로 인위적으로 약세가 유도되는 것은 아니어서 중국 위앤화와는 사정이 다르다"는 식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