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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외국인 매도 재개로 채권시장 약세
채권시장이 조정 흐름을 이어갔다.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2bp 상승한 4.94%, 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은 전일 대비 2bp 오른 5.34%로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시장의 외국인들이 하루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2천계약 가까운 누적 순매수 포지션을 청산하자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 투자자들은 4월 금통위 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인해 채권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 금통위 이후에도 채권시장 조정 압력 계속될 듯
오늘 장 중 실시될 4월 금통위 회의에서는 콜금리 동결이 유력해 보인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통화당국의 상저하고 경기 전망에 부합하고 있기 때문에, 통화당국은 기존의 정책 기조에 변화를 가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통화당국이 경기 회복 전망을 유지한다는 것은 콜금리 인하 기대를 품었던 채권시장 입장에서는 우호적이지 않은 결과이다. 4월 금통위 이후에도 채권시장에 대한 조정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의 채권시장 조정이 외국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만큼 금통위 회의 결과뿐만 아니라 대외 재료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되는 3월 미 FOMC 회의록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강조할 경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