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단기간의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선 쌍용차의 중장기적인 성장성 점검해볼 필요 가 있을 것 같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현재 쌍용차가 전혀 진출하고 있지 않은 미국시장과 극히 제한적인 범위에서 참여하고 있는 중국시장이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핵심적인 요인 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한미FTA는 모기업 상하이 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맞물려 쌍용차 미국 시장 진출의 전진 기지로 삼을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 강화의 지렛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시장은 그 동안 중소형 차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최근 소득 수준의 증가와 함께 고급차와 SUV 차종의 판매 신장세가 두드라지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모기업 상하이 자동차는 지난해 중국 시장 판매량 1위 달성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SUV와 고급차 라인업이 전무한 상태"라며 "향후 시장 지배력 확대 및 유지를 위해선 쌍용차의 제품군 활용이 시급 할 수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쌍용차 1분기 누적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5.2% 늘어난 3만5246대를 기록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분기 실적 추정치인 매출액 8420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순이익 38억원 수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