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1) 글로벌 3대 악재의 파장이 최소화된 점, 2) 외국인이 5일 연속 매수하며 수급 개선을 주도한 점, 3) 조선기계/철강 등 선발주자의 독주가 탄탄하게 이어지고 있는 점, 4)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이미 낮아진 점 등이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궁금한 점은 1500선 돌파와 안착이 같은 선상에서 진행되는 건지, 아니면 돌파와 안착이 별개의 이슈로 전개되는 건지에 모아지고 있는데요. 제 생각은 기존의 우호적인 환경외에 추가적인 안전판이 확보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일례로 이번 실적발표 과정에서 회사측의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1500선 돌파와 더불어 베이스캠프 형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반대로 1분기 실적 자체가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미달한다면, 주가는 1500선을 중심으로 부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현 시점에선 실적발표와 더불어 다소간의 기복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1500선을 돌파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 같고요. 실적발표 시즌에는 종목별로 매매전략을 달리 구사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 조선/기계/건설업종 강세가 드라마틱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실물투자 붐과 연동한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계속해서 주가 레벨-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발주자가 워낙 강하게 상승해서 보유하고 있으면 몰라도 신규로 따라 붙기에는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요. 오히려 현 시점에서는 후발주자를 매매의 대상으로 삼는 것도 괜찮은 대안인 것 같습니다.
- 기계업종에서는 LS산전, 철강업종에서는 현대제철, 건설업종에서는 현대건설,조선업종에서는 삼성중공업 등이 시야에 들어오는 후발주자인 것 같습니다. 중소형주는 데일리의 단기 투자 유망종목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잘 나가는 시장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변수는 1) 중국의 계속되는 긴축과 주가 고평가 부담, 2) 미국 소비경기 둔화 수준, 3)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 규모가 될 것 같습니다. 잔 파동은 있겠지만, 1500선 돌파는 장기 박스권의 상향 돌파라는 점에서 주가 레벨-업의 새로운 전진기지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