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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과 각국 금리ㆍ환율 이벤트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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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은 다소 부진할 듯.. 환율·금리도 변수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1480포인트를 단숨에 뛰어 넘으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한주였다.

이는 중국증시의 견조한 흐름과 함께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 해소, 한미FTA타결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번주에는 증시 변동을 줄 많은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1분기 어닝시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기업실적발표에 주가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발표되는 LG필립스LCD와 12일 포스코, 13일 삼성전자 등이 이번주 실적발표에 잡히면서 국내증시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번주에는 본격적인 실적발표와 함께 각국의 금리정책 입장도 연이어 쏟아지는 한주다.

일단 향후 금리방향성을 가늠하는 미국FOMC회의록 공개를 비롯해 일본 BOJ와 ECB정책회의, 한국 금통위 등이다.

이달 14일 열리는 G7회의 환율논의 결과도 주목되는 시장변수다.

결국 지난주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1480포인트에 진입한 국내증시가 1500선 돌파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나 여러가지 대내외 변수로 인해 일시적인 조정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 교보증권 박석현 수석연구원

이번주는 실적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일단 오는 10일 LG필립스LCD를 시작으로 12일 포스코와 13일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들 3개 업체실적가 IT대기업의 실적발표 피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주는 이들 3개업체의 실적결과에 따라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장은 실적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여기서 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경우 조정 받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이번 조정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아닌 기술적 조정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표 이후에는 불확실성 변수가 사라지기 때문에 1500포인트를 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대우증권 이경수 선임연구원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국내외 기업 실적 발표에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국내 1분기 실적 발표 결과와 기업들의 향후 전망이 어떻게 발표되고 해석되느냐에 따라 향후 주가 흐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실적 발표의 중심은 IT업종이 될 것이다. 연초 올해 두 자릿수 '이익 증가'라는 시장의 기대를 무산시키며 연간 이익 하향조정을 주도한 업종이 바로 IT업종이기 때문이다.

13일 실적 발표가 예정된 삼성전자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 밴드 하단은 1.3~1.4조원으로 형성되고 있다.

실제 발표치가 현재의 전망대로 발표된다면 매우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하는 것이지만, 시장은 이미 이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오히려 실제치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에 기대를 한 번 걸어볼 만하다.

앞서 10일 발표되는 LG필립스LCD의 실적발표도 중요하다. 주가나 실적면에서 대표적인 부진 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업종이 과연 회복할 수 있느냐를 두고 시장은 저울질에 들어갈 것이다.

LG필립스LCD가 주초반 실적시즌과 연계된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 다만, 한가지 부담스러운 점은 이번 실적시즌을 앞두고 시장전체가 미리 올랐다는 점이다. 보수적인 관점의 투자자들은 1500선 부담과 함께 이를 경계하고 있는 듯 하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이현주 선임연구원

무엇보다도 금번 상승과정에서 얻은 가장 큰 의미는 글로벌 주가가 리스크 요인들에 대해 강한 내성을 보였다는 점도 있지만, 국제상품가격의 강세와 글로벌 펀드 플로우의 강화 등과 더불어 위험자산군에 대한 선호도가 결코 퇴색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국내 증시는 KOSPI의 사상최고치 경신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상대적인 강점과 저력을 확인한 셈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일부 기술적 지표들의 과열권 진입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의 긴축 우려, 국내 소비심리 위축, 원화강세 부담 재연, 기업이익 회복세 부진 등 풀어야 할 과제를 남겨 놓은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몇 가지 의구심과 누적된 시장피로도 등으로 인해 상승탄력이 약화될 소지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요인들이 더 이상 확대되기 보다는 긍정적인 해결점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며, 근본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상승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

이번주는 이벤트가 많다.

일단 향후 금리방향성을 가늠하는 미국FOMC회의록 공개를 비롯해 일본 BOJ와 ECB정책회의, 한국 금통위 등과 함께 이달 14일 열리는 G7회의 환율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각국의 전반적인 금리기조는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나 앞으로 방향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또한 G7회의에서 논의될 위안화와 엔화에 대한 절상문제도 큰 변수요인로 꼽힌다.

G7결과여부에 따라서 위안화와 엔화의 절상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지표도 관심사항 가운데 하나다.

12일 미국 3월 수출입물가와 13일 미국 3월 생산자물가 2월 무역수지 3월 제정수지 4월 미시건대신뢰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도 이번주 중으로 무역수지와 통화량지표가 나온다.

이와함께 이번주 시작되는 어닝시즌으로 기업실적 결과가 시장의 변수요인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결과에 따라 기업들의 주가희비가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는 1500선을 당장 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횡보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글로벌 자금흐름상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선 신규매수를 자제하고 한템포 쉰 뒤 지켜보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 키움증권 김형렬 선임연구원

이번 주 주식시장은 KOSPI 1,500pt 돌파 시도와 안착에 대한 관망세가 교차되는 진통이 예상됨. 먼저 주초에 인텔의 실적과 주후반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전후해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부진의 영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인식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나 2/4분기 예상치 내용이 시장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옵션만기일을 전후해 수급적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중국 경제상황을 가늠할 다양한 경제지표가 9개월 연속 랠리를 보이는 중국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 지가 관건이다.

중국생명보험을 시작으로 보호예수 물량이 늘어나는 것도 변수. 반면 악재를 극복하는 안도랠리가 글로벌 증시에 중심 테마로 나선 것은 추가적인 상승시도를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예상 KOSPI Band는 1,450~1,510pt 수준을 예상하며 글로벌 증시의 Sentiment는 중국과 미증시가 결정할 듯하다.

■ 현대증권 김영각 책임연구원

주말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동향이 시장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 고용상황이 예상보다 안정적 흐름이 나타난다면 달러화의 강세 전환과 함께 최근 부각되고 있는 원화의 엔화대비 상대적 강세 우려는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재차 수출주의 상승 반전과 함께 지수의 1500선 돌파가 기대된다.

그러나 고용상황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며 충격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시장 전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재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며, 재차 중소형 개별 종목장의 전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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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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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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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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