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윤진홍 대표가 사무금융연맹측이 제기한 분식회계 및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윤진홍 대표는 5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내 이름을 걸고 분식회계나 비자금을 조성한 적이 없다고 밝힐 수 있다"면서 "노사간 임금협상이 갈등을 겪으면서 노조가 회사측을 골탕먹이려는 협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노조측이 주장하는 지난 상반기 사망보험금 축소계상 의혹에 대해서도 "금융기관 회계는 대형 회계법인에서 한다"며 "지금까지 전혀 문제가 없었고 이미 사내 감사 및 금감원측의 조사를 통해 마무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카드깡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도 "나는 1000원짜리 한장 비자금을 만든 적도 없는 사람이다. 또한 금감원 등은 요즘 금융기관 사람들과 밥 한끼도 잘 안하는 분위기인데 무슨 로비를 할 수 있겠나"라고 윤 대표는 강하게 반발했다.
지금까지 윤 대표가 노조측으로부터 고발당한 건수는 무려 7여건에 이른다.
윤 대표는 "아무래도 퇴임한 임원 중 한명이 해꼬지를 하는 것 같다"며 "노조측의 고발에 대해선 검찰 조사가 이뤄질텐데 이를 수용하고 향후 회사로선 명예훼손 등 맞고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표는 광주시에 모 행사 참석을 위해 갔다가 오늘 오전 비화된 미래에셋생명 고발건으로 인해 서둘러 서울행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