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새 1만원권은 발행된지 불과 70여일만에 유통규모가 6조원을 넘어서며 전체 1만원권의 25.8%를 차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새 은행권의 유통 규모가 모두 7조4083억원(11억7000만장)으로 전체 은행권 유통규모 26조1039억원(38억5900만장)의 28.4%(장수기준 30.3%)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해 1월 2일 발행 개시한 새 5천원권의 비중은 77.9%까지 올랐다.
새 5천원권은 그동안 1조4328억원이 발행되고 4868억원이 환수돼 지난달 말 현재 유통규모가 9460억원에 달했다.
한은은 새 5천원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설 자금 수요로 발행규모가 처음 한달 동안 급증한 이후 증가세가 완만한 모습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22일부터 발행된 새 1만원권, 1천원권의 비중도 전체 유통규모의 1/4을 넘어섰다.
새 1만원권은 6조4389억원이 발행되고 3487억원이 환수돼 3월말 현재 유통규모가 6조902억원으로, 시중에 유통중인 전체 1만원권의 25.8%를 차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설 자금 수요로 새 1만원권의 발행이 2월 중순까지 급증세를 보인 후 3월 들어서는 다소 완만한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현재 새 1천원권의 유통규모는 3721억원으로, 발행 개시후 3772억원이 발행됐고 이 가운데 50억원이 환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