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BOJ가 발표한 분기 서베이 결과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것이라고 본 일본인들의 비중이 58.6%로 지난 12월 조사 때보다 9%포인트 줄어들었다.
1년간 물가상승률이 어느 정도일 것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평균 3% 정도가 예상되어 이전 분기 조사 때보다 0.5%포인트 내려갔다.
그 사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등 전반적인 물가압력 상승이 억제될 것이란 판단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지난 해 9월 조사 당시에는 향후 물가가 오를 것이란 의견이 전체 중 80%에 달한 바 있는데, 당시에는 휘발유 소매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금리수준이 너무 낮다는 의견은 58.2%로 전회 조사대비 5.3%포인트 줄어들었으며, 금리가 적정수준이라는 의견비중이 28.4%로 5.4%포인트 증가하는 등 지난 2월 BOJ의 금리인상이 판단에 분명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드러냈다.
BOJ의 금리운용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63.5%로 1.4%포인트 비중증가 양상을 보였다. 이는 BOJ가 금융시장과 정책에 대한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