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3월 판매로는 사상 최고치: 현대차, 기아차의 미국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며 양사 모두 3월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3월 중순부터 확산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고객이 주인 양사의 미국판매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일부 시장의 우려는 기우(참조: 3월 14일자 기업 Brief - 서브프라임 위험 제한적)로 판명되었다. 현대의 3월 미국판매는 0.5% 증가에 그쳤으나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Santa Fe의 판매가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Veracruz도 출시되었다. 기아차는 3월에도 6% 증가하여 5개월 연속 강세를 시현했다. 현대는 Sonata가 부진했으나 Santa Fe의 판매 강세가 지속되었고 Accent(국내 모델명 Verna) 판매도 초강세를 시현했다. 기아차는 Amanti(국내 모델명 Opirus), Sportage, Spectra(국내 모델명 Cerato)의 강세 속에 작년 11월 출시한 Rondo(국내 모델명 Carens)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강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체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했으며, 미국 Big 3의 부진과 일본업체의 약진이 지속되었다. 이로써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06년 3월의 2.73%에서 2.71%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기아차는 1.7%에서 1.79%로 상승하였다.
■ Line-up 강화로 전망 밝은 편: 현대의 1분기 미국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으나, 06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신형 Santa Fe 판매가 증가세이고 4월부터는 동사 모델로는 최초로 미국시장에서 3만달러대로 판매될 Veracruz의 출시가 본격화되어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아차는 06년 5월 국내에서 출시한 신형 Carens(현지 모델명 Rondo)를 2월부터 TV 광고와 함께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 빠른 속도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최근 강세(1분기 13.5%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환율이 안정세이고 지난 2일 타결된 한미 FTA 협상도 한국차에 대한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현대차,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로 07년 PER 12배를 적용한 현대차 84,000원, 기아차 16,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