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희 애널리스트는 "사업주들의 투자에 대한 계획이 유가의 변동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될 것이 아니고, 한국업체들에 대한 평가가 우호적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건설업종에 대하여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이는 1) 해외 부문의 호조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2) 업종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실적의 안정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외 부문은 국내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아 왔다. 반면, 2005년과 2006년 연속으로 해외 건설 수주가 폭증 (2005년 45%, 2006년 52%)했기 때문에 동 부문의 둔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염려는 아직 빠르다는 판단을 유지한다.
■ 현재도 뜨겁고 당분간은 뜨거울 전망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의 Jubail 산업단지를 탐방하고 왔다. 그 결과 현재 한국 업체들의 중동 Plant 수주 Boom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해외 부문의 외형은 1) 사업주들의 투자에 대한 계획이 유가의 변동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될 것이 아니고, 2) 한국업체들에 대한 평가가 우호적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익도 당분간 늘어날 것이다. 이는 1)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시장이 차츰 Seller’s market으로 전환되고, 2) 도급금액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이익의 절대 금액이 확대되는 경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인력 및 자재 부족으로 인한 원가 상승 요인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에 따라 도급금액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수익성의 악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해외 수주는 최근의 급증으로 성장은 둔화되나 감소하지는 않을 것
올해 2월까지 한국은 28억 달러의 해외 플랜트를 수주했다. 이는 작년의 108억 달러의 26%에 해당한다. 최근 4년간 동 수주는 연 평균 45.7% 증가했다.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계약 금액 급증 덕분으로 보인다. 두 지역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향후에도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지속적인 투자 특히 중동 지역-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기 때문에 당분간 해외 부문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무리이다. 우리는 2005년 이후에 유입된 Oil 달러 만도 1조 달러에 달하는 등 유가 하락으로 인해 설비 증설이 갑자기 축소될 여지는 작을 것으로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