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따르면 동양제철이 3월 들어 50%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4만2700원이던 주가는 29일 현재 6만5000원.
이에 유니온 주가도 동반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니온 주가는 2만7000원. 지난달 1만7000원을 오르내리던 주가가 한달새 1만원 가량 뛰었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10시 46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시장에선 유니온 상승 배경에 대해 자체적인 실적호전도 이유겠지만 무엇보다 관계사 지분 보유에 따른 평가익 때문이란 분석이다.
증권가 한 소식통은 "유니온이 5% 가까운 동양제철화학 보유지분에 따른 평가이익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영업사이드쪽에서도 지난해부터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니온측도 "지난해 지분법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의 이익이 우리쪽에 반영된 것이 7억원 남짓"이라며 "이 외에 배당으로 7억원가량 받는다"고 답변했다.
현재 유니온이 보유중인 동양제철화학 지분은 4.7%, 금액으로는 600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이는 유니온의 시총 규모(354억원)에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
이와 함께 유니온이 추진중인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배제할 수 없다.
유니온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폐촉매 재활용사업이 긍정적인 것"이라며 "투자액이 150억원 가량이지만 향후 500~6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사업은 정유사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이전에는 매립했으나 재활용 기술을 개발한 후 재활용할 수 있게 된 것. 이를 가공해 철강회사에 되파는 형식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공장이 완공됐고 허가도 받아 곧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온 이건영 대표이사는 동양제철화학 이회림 회장의 조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