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미국 휘발유재고 감소 폭이 예상보다 크게 작았던 것이 확인되자 유가 상승 폭은 크게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일대비 1.15달러, 1.8% 오른 배럴당 64.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07년들어 최고치다.
이란과 영국간의 긴장관계가 강화되면서 페르시아만의 원유공급에 충격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됐다.
전날 장외 거래에서는 이란군이 미국 해군에 발포했다는 루머가 나돌면서 한때 배럴당 68달러를 돌파하는 등 불안감이 형성된 상태였다.
다만 장중 한때 64.85달러까지 올랐던 유가는 미국 에너지부의 주간원유재고 결과가 다소 엇갈리게 나오면서 한때 63.85달러까지 후퇴하는 등 상승 폭을 줄였다.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는 90만배럴 감소해 예상보다 감소 폭이 작았으며 특히 휘발유재고는 30만배럴 감소하는데 그치는 등 당초 110만배럴 감소를 예상한 시장의 예상과 크게 달랐다. 경유와 중유 등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70만밸럴 감소해 기대와 일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