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수는 7%, 종사자 수도 13%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확장으로 소매업체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숙박 및 음식업,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 등의 업체수는 급증했다.
그러나 종사자 5명 미만인 소규모 사업체가 전체의 86%를 차지해 영세 자영업자 비중이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통계청은 전국의 모든 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 5년마다 실시하는 ‘2005년 기준 서비스업총조사 결과(확정)’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05년 말 현재 서비스업 부문의 사업체수는 228만7000개로 4년전인 2001년말에 비해 14만8000개,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1.7% 증가한 것이다.
숙박 및 음식점업(3만5000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3만1000개), 부동산업(3만개), 교육서비스업(2만1000개) 등은 사업체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소매업(-4만개)과 기계장비 및 소비용품 임대업(-1만개) 등은 감소했다.
그러나 산업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소매업이 25.7%로 여전히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25.1%), 도매 및 상품중개업(9.1%), 기타 서비스업(7.4%), 교육서비스업(5.3%), 기타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산업(4.9%), 부동산업(3.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종사자규모별로는 5명 미만이 85.8%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5~9명(8.7%), 10~49명(4.7%), 50명 이상(0.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5명 미만 사업체 비중은 4년 전(87.0%)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매출액규모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1억원 미만(68.6%)이 가장 많았고 이어 1억~10억 미만(25.6%), 10억~100억 미만(5.0%), 100억 이상(0.8%) 순으로 나타났다.
◆ 월평균 종사자 900만명, 소매업 종사자 급감
2005년 중 서비스업 부문 월평균 종사자수는 909만1849명으로 4년 전에 비해 104만9000명(1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지원서비스업(90.5%, 21만3000명), 교육서비스업(20.8%, 20만5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8.0%, 11만7000명), 보건업(27.7%, 10만8000명) 등은 크게 증가했지만 소매업(-4.0%, -5만7000명), 금융업(-6.6%, -1만8000명), 통신업(-8.9%, -1만3000명), 기계장비 및 소비용품 임대업(-20.0%, -1만명) 등은 감소했다.
산업별 종사자수 구성비는 숙박 및 음식점업(17.4%), 소매업(14.9%), 교육서비스업(13.1%), 도매 및 상품중개업(9.3%), 보건업(5.5%)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수와 마찬가지로 종사자 수도 4년 전에 비해 사업지원서비스업(2.0%p), 교육서비스업(0.9%p), 사회복지사업(0.5%p) 등은 비중이 높아진 반면 소매업(-2.7%p)과 숙박 및 음식점업(-0.9%p) 등은 낮아졌다.
성별 조사자 구성비를 살펴보면 남성(49.2%)이 여성(50.8%)보다 낮아져 4년전(남성:50.4%, 여성:49.6%)과 역전된 현상을 보였다.
여성종사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사회복지사업(80.5%), 보건업(69.2%), 숙박 및 음식점업(67.8%), 보험 및 연금업(65.1%), 기타 서비스업(64.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종사상지위별 구성비는 상용종사자가 52.1%, 자영업주 22.0%, 임시 및 일일종사자 12.2%, 무급가족종사자 7.3%, 무급종사자 6.4%의 순이었다. 임시 및 일일종사자(54.6%, 연평균 11.5%)가 5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무급종사자(13.4%, 연평균 3.2%)와 상용종사자(11.0%, 연평균 2.6%)는 10%대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2005년 중 서비스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221조994억원이며 4년 전에 비해 28.8%(272조7065억원, 연평균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연간 매출액은 5억3380만원으로 4년 전에 비해 20.4% 증가했고 종사자 1인당 연간매출액은 1억3430만원으로 4년전 대비 13.9% 증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4월 6일부터 29일 기간 동안 조사한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