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저점매수’ 기회: 기아차 주가는 지난 2월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13,000원대로 회복했으나 1) 2월 판매실적 부진(-14.5% YoY), 2) 미국시장 인센티브 증가에 대한 우려, 그리고 3) 최근 원/달러 환율의 930원대로의 하락 등으로 12,000원대 초반에서 조정 중이다. 1분기 실적도 1~2월 Sorento의 생산 중단에 따른 수출 감소(-14.1% YoY)로 부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다음 3가지 이유를 근거로 추가적인 가격조정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어서 2분기 실적 호전을 앞둔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로 07년 예상 PER 12배를 적용한 16,000원을 유지한다.
1. 차입금 증가 성장 위해 불가피: 차입금의 증가세가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고 09년부터는 차입금이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또한 수출비중이 06년 기준으로 72.1%로 높고 해외공장 비중이 9.2%로 낮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공장 증설 및 신설은 불가피하다. 06년에 차입금이 급증한 것은 중국 제2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이 겹쳤기 때문이고, 07년 10월 중국 제2공장이 준공되지만 미국공장이 09년 말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차입금 증가는 08년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다. 해외공장 건설이 한꺼번에 이뤄지고 있는 점은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데다 중국시장 성장속도와 경쟁이 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의 재무구조는 99년 채권단의 부채탕감과 출자전환으로 크게 개선되어 06년 말 차입금은 05년 말 2조 460억원에서 2조 9,401억원으로 급증했으나 부채비율은 130.7%, 차입금비율은 56%에 머물고 있다.
2. 사주조합이 2대주주: 1~2월 수출 부진의 주범이었던 Sorento 생산 중단은 07년 10월 luxury SUV인 HM과의 혼류생산을 위한 라인 조정작업에 따른 것으로 2월 말로 공사가 완료되어 3월부터는 Sorento 생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2월 Sorento의 생산차질은 2만대(vs 1~2월 총판매 168,027대)에 이르고 있어 1분기 실적은 부진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가동률 상승과 환율 안정 효과로 영업이익이 06년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미국시장 인센티브는 증가세는 고가인 Sorento, Sedona(국내 모델명 Carnival) 06년형 모델에 대한 재고소진에 따른 것이어서 4월부터는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올 노사분규는 1) 우리사주조합이 06년 11월 이후 2대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2) 올해는 임금협상만 예정되어 있어 06년 25일보다는 줄어들 전망이다. 우리사주조합은 04년에 이어 06년 말 추가로 2,000억원어치를 매입하여 3월 21일 현재 총 2,500만주(총 발행주식의 7.2%)를 보유, 최대주주인 현대차 지분율 38.67% 다음으로 2대주주이다 ? 평균 매입단가 04년 10,600원, 06년 14,500원 수준.
3. cee’d 판매 시작: 지난 2월 28일부터 유럽의 Big 5 국가에서 cee’d 판매가 개시되었고 각종 자동차 전문지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cee’d 판매는 향후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1) 유럽에서 가장 후한 warranty가 제공되고 있고, 2) 기존 1.6L, 2.0L gasoline & diesel engine 모델에 1.4L gasoline도 출시되었으며, 3)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4) five-door hatchback 이외에 오는 7월에는 wagon style, 연말에는 3-door hatchback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올 판매목표인 8만대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참조: 2월 20일자 기업 Brief - cee’d 성공 가능성 높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