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3일 16시0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미국금리 반등 영향이 있었지만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 강세분위기를 지속했다. 특히 저평가된 2년 통안증권 수요가 꾸준히 들어와 시장을 지지했다.
외국인들은 국채선물 매매의 진폭을 보이지 않아 국내기관들의 환매를 이끌었다. 강세추세가 바뀌지 않았다는 판단으로 밀릴때마다 조금씩 환매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여전히 외국인들이 8만계약 가량의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규모를 유지해 상대적으로 숏포지션이 많은 국내기관들의 대응이 쉽지 않았다.
은행 스왑데스크의 국채선물 단타매매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시장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했다.
다만 오전장 매도했던 기관들이 장막판 숏커버에 나서면서 장중 약보합을 유지하던 장세가 강보합으로 전환됐다.
전체적으로 2월 산업생산 지표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표를 완전히 반영했다기 보다는 기술적임 움직임을 보인 하루로 평가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8만계약읠 롱포지션을 유지해 국내기관들의 매도대응이 쉽지 않은 모습"이라며 "숏플레이가 유리하지 않은 상황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22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3년만기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4.7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4.79%에 거래됐다.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4.94%에 마감, 5년과 10년 금리차이는 15bp를 유지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08.9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만5632계약으로 전일 4만917계약보다 소폭 늘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1236계약, 외국인이 969계약, 보험사가 210계약, 기타법인이 74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사는 2212계약, 개인은 114계약, 선물사는 99계약, 투신사는 64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선물과 현물시장이 이렇게 괴리를 보이는지 명확히 파악이 안돼 계속 시장이 놀라고 있는 것 같다"며 "강세기조가 걲이는게 조만간은 아니라고 판단, 모멘텀 없이 계속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