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OECD 경기선행지수 109.5를 기록 : 1월 OECD 경기선행지수(Composite Leading Indicators, 이하 CLI)는 109.5를 기록해, 3개월 연속 횡보했음. 반면 경기의 전환점을 시사하는 CLI의 6개월 연율은 1.0%로 3개월 연속 둔화됐음(2006년 3월 이후의 둔화추세를 유지). 이로써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
- 주요국의 1월 CLI는 미국이 0.3p, 유로지역이 0.1p, 일본이 0.5p 각각 전월에 비해 하락해, 2006년 1/4분기 이후 하락추세를 유지했음. 장단기 금리차가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경기선행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기업신뢰지수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반면 중국과 인도 등의 비OECD국가의 경제는 확장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지난해 12월 인도의 CLI는 전월에 비해 1.6p, 1월 러시아의 경우 0.5p 각각 상승했으며, 12월 중국 CLI는 전월에 비해 5.9p나 급등했음.
- 결론적으로 1월 OECD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횡보함에 따라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기존의 올해 글로벌 경기는 1/4분기 중 저점을 기록하고 2/4~3/4분기 중 완만하게나마 확장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1월 OECD 경기선행지수 6개월 연율이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기존의 전망을 크게 수정할 필요성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판단. 여전히 미국의 금리인하 및 국제유가 하락, 비OECD국가의 수요증가가 하반기 글로벌 경기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
- 수출, 견실한 증가세 이어질 듯 : 1월 OECD 및 NON-OECD 경기선행지수의 움직임으로 판단할 때, 올해 2/4~3/4분기 중 글로벌 경기여건이 우리나라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 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2007년 수출은 2006년(14.6%)에 비해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3,600억 달러 내외로 10.4%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 글로벌 경기의 확장추세 진입 가능성이 높고, 특히 수출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5개국의 경기가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우리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