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증시 전반적으로 약세 혹은 급락국면을 피하기 어려웠다.
오늘 새벽 미국 다우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장중 변동성이 상당히 컸다는 점에서 불안감은 상존해 있는 상황이다.
국내 전문가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악재가 시장에 지속적인 파괴력을 갖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주 미국과 일본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그 영향력은 축소될 것이며 금융시스템 전체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다고 관측하고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우증권 박중제 연구원 =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영향을 점검한 결과, 대손상각률이 매우 낮은 상업은행 부실 가능성이 낮고, 골드만삭스 1분기 실적호조로 투자은행 수익 악화 가능성도 낮고, 비주거용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cash out 감소금액 추정치 등을 감안할 때 모기지 부실이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 = 서브프라임 부실이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서브프라임 대출 비중은 전체의 15%가량으로 시장 패닉으로까진 몰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음주 FOMC가 예정돼 있어 서브프라임 파괴력은 현저히 떨어질 전망이다.
한국증권 소민재 연구원 =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부실에 따른 우려는 유동성 축소와 역자산 효과에 따른 소비위축이다. 하지만 이것이 금융시스템 전체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금융기관 부실 우려보다는 시장 전체의 상승동력 회복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자금이탈에 따른 기간조정 연장 가능성은 높은 게 사실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때 물가지표의 중요성은 한층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