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월요일 내각부가 발표한 4/4분기 성장률 2차 속보가 분기 1.3%, 연율 5.5%로 강력했기 때문에, 1/4분기는 기저효과에 따른 불이익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잠재성장률로 추정되는 1.5%~2.0%가 넘는 양호한 성장 속도를 보일 것이란 주장이 제출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무엇보다 1월 거시지표 중에서는 생각보다 견조한 경기를 드러내는 지표가 많았던 것이 주목되는데, 다만 수출이나 생산이 다소 약화되는 조짐이 있기 때문에 내수가 얼마나 증가세를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여기서 내각부가 내수를 구성하는 개인소비와 설비투자의 통합지수를 보자면 1월에는 전월비 1.8%, 전분기 평균보다도 1.2%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월에는 따뜻했던 날씨 덕분에 봄 의류 매출이 증가했고, 게임기나 카메라 등 내구재 소비도 활발한 편이었다.
더구나 1월 종합 설비투자지수는 전월대비 1.3%, 전분기 평균대비 1.4% 개선되었고, 핵심기계수주는 전월비 3.9% 증가하는 등 양호했다.
이에 따라 일본경제분석센터(JCER)가 계산한 1월 GDP성장률은 전월대비 0.5%에 달했고, 이런 추세가 3월까지 지속되었다고 본다면 현 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연율 2.3%에 달할 것이란 결론이 도출된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한편 닛코 시티그룹(Nikko Citigroup) 소속 한 이코노미스트 역시 "현 분기 실질 성장률은 연율로 1.5%를 초과할 것"이란 주장을 전달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다만 수출과 광공업생산이 미국 경기둔화를 따라 부진할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경기전망을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