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장기물 및 2년 5년 중단기물 금리 상승 폭이 제한되었던 반면, 20년 및 30년물 등 초장기물 쪽으로 매물이 많았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호조에 따라 재무증권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른데다, 이날 내각부가 발표한 4/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연율 5.5%로 상향조정되는 등 미국과 일본 경기가 생각보다 견조하다는 부담이 증가했다.
또 닛케이 평균주가가 사흘 연속 상승하는 등 증시 불안감이 가신 것도 그동안 채권시장으로 유입되던 안전자산 도피흐름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했다.
12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0.5bp 상승한 1.610%를 기록했으며, 선물 6월물은 0.06엔 내린 134.34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2년물 금리가 0.5bp 오른 0.790%를, 5년물 금리가 1bp 상승한 1.175%를 각각 기록했다.
20년물 국채금리는 1bp 오른 2.035%를, 30년물 국채금리가 2bp 오른 2.280%에 거래되는 등 초장기채 쪽으로 매물이 많았다.
15일 실시되는 20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최근 금리 하락세에 대한 경계와 부담이 증가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실제로 지표이벤트가 주로 미국 쪽에 있다보니 이번 주 일본 시장은 수급여건이 중요하고, 따라서 입찰결과에도 관심이 증가하는 중이다.
3월 결산을 앞두고 별다른 매수흐름이 보이지 않았으나 일부 공적금융기관에서 매수주문을 내놓는 분위기였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장 후반들어서는 일부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금리 낙폭이 줄어들었지만, 지금부터 기말까지 북클로징에 돌입하는 기관들이 늘어나면서 활발한 매수세를 기대하기는 힘들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