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존재했던 108.7대에 대한 경계감은 주초 상승으로 무너졌다.
국제 자금흐름과 자산시장 동요로 채권시장 주변 여건이 우호적인것이 상승요인이었다.
그러나 주가반등과 환율 안정세 회복으로 안전자산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조정시도가 이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 추세자체는 무너지지 않았다.
수요일 지준마감을 한은 지원없이 무난히 넘길 정도로 자금사정이 원활했던것도 상승세를 지원하는 요인이됐다.
다만, 목요일 금통위가 예상대로 콜금리를 동결 하긴했으나 한은 총재의 회견내용이 의외로 중립 기조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국내외지표가 추가로 악화되기전에 108.9대를 건드리는 것이 쉽지 않을것이라는 느낌을 갖게했다.
한주동안 외국인, 은행이 11,061계약, 2,625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 투신, 기타법인이 7,299계약, 3,218계약, 1,583계약 순매도했다.
일평균 거래량이 40,797계약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평균고저차도 0.12틱으로 변동성이 축소됐다.
9일(금) KTB703은 전주말대비 17틱 상승한 108.74로 한주를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지표로 관심을 모았던 고용지표는표면적으로는 부진했지만 내용적으로는 건실한 것으로나왔다.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97,000명 증가에 그쳤다.
제조업과 건설업부문의 고용감소로 전체 고용자수 증가가 예상보다 부진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1월의 4.6%에서 4.5%로 하락했으며 시간당 평균 임금도전월에비해6센트(0.4%)상승했다.
또, 12월과 1월고용자수는 기발표치보다 55,000명 상향 수정됐다.
서비스업부문의 고용사정 호조세가 지속되어 노동자들의 소득증가세가 지속됨으로써 서브프라임모기지부문 문제가 전체 주택시장으로 번져서 미국 소비부진의 원인을 제공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약화시켰다.
그렇지만, 건설업과제조업부문부진으로전체고용지표는복합적인방향성을 지닌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주 발표예정인 2월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표에 의해 좀 더 분명한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웃 일본은 1월 핵심기계 주문이 전월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가 정상화되고 있음을 다시한번확인시켜줬다.
최근 시장을 뒤흔들었던 엔캐리 청산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수있다.
엔캐리 청산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채권시장 강세가 가능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약세요인으로 작용 할 것이다.
이미 주식시장이 상당한 조정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엔캐리 청산은 단기적인 효과보다중장기적인 효과가 더 우세해 질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대외요인은 지난주까지 채권시장 강세가 과도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더구나 강력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들도 현재의 미결제잔고 수준을 볼때 향후 추가매수여력이 소진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 국채선물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예상가격범위는 108.35~108.85이며 금일 예상가격범위는 108.50~108.7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