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3월 처음으로 발행하는 물가연동국고채의 인수단 선정에 나섰다.
9일 재정경제부는 10년 짜리 물가연동국고채 인수단(Syndicate) 선정을 위한 입찰을 오는 12일 오후 1시40분부터 2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 금액은 6250억원, 호가단위는 10억원이며 입찰 방식은 한국은행 금융결제망(BOK-Wire)을 통한 전자입찰방식이다. 단 전자입찰이 불가능한 경우 입찰일시에 서면(FAX)으로도 입찰이 가능하다.
입찰 자격은 재경부 장관이 지정한 국고채 전문딜러(PD) 및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에게 주어지며, 참가자는 입찰수수료, 국내 투자설명회(IR) 계획 등을 제시해야 한다.
정부는 응찰한 금리 중 낮은 금리부터 순차적으로 인수단을 선정해 구성 기관수를 7개사 내외로 결정할 방침이다.
동일 조건으로 응찰한 경우에는 지난해 하반기 국고채전문딜러(PD) 평가결과, 인수단 수수료, IR계획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이 기사는 9일 오전 11시 53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중 국고채 50조6000억원, 국민주택채권 11조5000억원 등 총 62조1000억원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5%인 2조5000억원은 물가연동국고채로 발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지나친 세분화에 따른 유동성 저하 방지를 위해 분기별 1회(3월,6월,9월,12월) 6250억원씩 균등 발행될 예정이다.
명목국고채 10년물과 같이 9월 기준 1년 통합발행(만기 10년)하며 가격발견이 어려운 초기에는 인수단을 통해 발행하고 6월부터는 현행처럼 PD 입찰로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