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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낸드 수익성 개선 난망 - 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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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현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반도체산업과 관련, “2분기 추가적인 가격하락으로 낸드(NAND) 수익성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메이저 세트업체의 D램 재고 확대 이후 불확실성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입니다.

- 모멘텀이 강화되기에는 DRAM 불확실성 너무 높아

최근 DRAM 현물가격과 NAND 고정거래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저점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저점이 언제일지, 어느 정도로 낮은 수준일지에 대해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대응하는 데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DRAM가격의 예상저점이 3불 중반에서 최근 2불 중반까지 하락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단순한 하락률 추정과 대만업체 비용 추정만으로 저점을 전망하기에는 DRAM의 불확실성이 너무 높다.

산업의 특성상, Major 세트업체가 칩 재고 확보를 위해 대량구매에 들어가는 시기를 전후해 저점의 수준과 시기에 대한 전망이 가능해 보인다. 통상적으로 Dell, HP, Kingston 등 대형 PC업체 및 모듈업체들은 2분기 중에 3분기 세트판매를 위한 칩 구매에 들어간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공급확대가 예견되는 상황에서는 그 시기가 지연되고, 요구되는 가격 수준이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 2분기 추가적인 가격하락으로 NAND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

3월 들어 MLC 제품을 중심으로 NAND가격이 반등했다. 이는 2월 후반(2H) 판매증가로 인해 그동안 누적된 재고가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러한 정황만을 놓고 본다면 가격하락이 멈추었다는 결론도 가능하다.

하지만 판매량 증가의 배경을 짚어보면 2분기 추가적인 가격하락이 불가피함을 알 수 있다. 2월 후반에 Apple, Kingston 등 Major 세트업체들은 칩 재고 확보를 위해 대량구매를 단행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8Gb MLC 제품의 평균 판매가격이 4불 중반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2월 8Gb MLC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5불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할인폭이 컸음을 알 수 있다.

세트업체의 칩 대량구매는 1)저가 메리트, 2)iPhone 및 iPod Video 생산용 재고확보 때문이다.

2분기 세트 생산량이 제한적인 만큼 단기간 내에 재구매가 나타나기는 어렵다. 또한 이미 4불중반에서 구매가 이루어진 이상 그보다 높은 수준에서 재구매가 나타날 가능성도 희박하다. 이에 따라 2분기에 10% 중반의 추가적인 가격인하가 예상되며,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 Major 세트업체의 재고 확대 이후 DRAM 불확실성 해소될 전망

통상적으로 4~5월 중에 Dell, HP, Kingston 등 Major 세트업체들은 DRAM 대량구매에 들어간다.

이는 3분기 PC 수요확대에 대비한 조치이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가격하락과 공급확대가 예견되는 상황에서는 1)구매시기 지연과 2)추가적인 가격인하 요구의 가능성이 높다. 저점에 보다 근접한 시기에, 보다 할인된 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구매행태이기 때문이다.

2007년 2분기에는 계절성 약화와 함께, 가격하락 전망에 따른 대기수요도 예상된다. 반면 생산능력 확대와 NAND 설비의 DRAM 생산전용으로 공급압력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DRAM업체의 가격협상력은 현저하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 모멘텀 강화는 Major 세트업체의 DRAM 재고 확대 이후 가능할 전망

DRAM의 높은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본격적인 모멘텀 강화는 어려워 보인다. Major 세트업체들의 DRAM 대량구매는 저점의 수준과 시기를 가늠하게해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2007년 상반기 가격 하락폭 확대로 하반기 대폭적인 수요증가가 가능한 만큼 중장기적으
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 다만 DRAM의 저점 시기조차 가늠할 수 없는 현시점에서는 신중한 단기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도 각각 720,000원, 40,000원으로 유지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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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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