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기업 경영자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usiness Roundtable)은 7일 제출한 서베이 결과 향후 6개월 경기신뢰지수를 나타내는 CEO 경제전망지수가 올해 1/4분기에 84.9를 기록, 지난 해 4/4분기의 81.9보다 3포인트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베이는 2월 8일부터 22일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총 160개 회원사들 중 113개가 참여했다.
이들 최고 경영자들은 올해 미국경제가 2.9%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73%의 경영자들이 향후 6개월 동안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4/4분기 조사 당시의 69%보다 많아졌다.
향후 6개월간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44%였는데, 이 역시 지난 분기의 39%보다 늘어난 것이었다. 설비투자를 줄일 것이라고 본 경영자 비중은 13%에서 9%로 줄었다.
단기적으로 임금이 상승할 것으로 본 경영자들의 비중은 33%로 지난 분기의 37%보다 줄어들었다. 그러나 인력감축을 시사한 경영자들의 비중은 23%에서 21%로 줄어들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미국 듀크대학(Duke Uninversity)의 후쿠아경영대학원이 분기별로 실시하는 글로벌 기업재무담당이사(CFO) 서베이 결과 총 741명의 CFO의 경기낙관지수가 1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들 중 35%는 현재 미국경제에 대해 지난 분기보다 좀 더 낙관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더 비관적이 되었다는 의견비중은 35%에서 27%로 줄어들었다.
다만 CFO낙관지수가 플러스로 전환했어도 수년전 기준에 비추어서는 여전히 낮은 상태라고 후쿠아경영대학원은 밝혔다.
이들 CFO는 자신들이 기업에 대해서는 경제전반에 비해 더 후한 점수를 줬다. 응답자의 48.5%는 자사 재무전망을 낙관했고, 덜 낙관적이 되었다는 의견은 21.5%에 불과했다.
그 결과 2/3에 가까운 CFO들이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이란 기개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 면에서는 56.5%의 기업들이 올해 채용인원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