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6일 5천억원의 예보채 바이백입찰을 실시한데 이어 두번째다. 이 당시 바이백 입찰에는 470억원이 응찰해 470억원이 낙찰됐다.
응찰금액이 전액 낙찰되기는 했지만 응찰금액이 워낙 적어 입찰금액이 10분의1도 낙찰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올해만기가 돌아오는 예보채로 바이백 대상을 한정했기 때문이다. 지난번과 이번 바이백 대상 예보채는 79, 80, 81회 등 모두 3종목이다.
이 종목의 만기는 4분기중에 돌아오는 데 만기금액은 모두 3.1730억원이 남아있다.
만기도래액은 꽤 되지만 잔존만기가 7개월 남짓 밖에 안되고 그나마 투신사들이 편입용으로 보유하고 있어 바이백에 응하는 금액이 작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사정을 잘 알면서 예보는 당분간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예보채로만 바이백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예보채 바이백은 여유자금으로 하게 되는 데 올해 여유자금 용처는 금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예보채를 상환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올 예보채만기액을 상환하고도 여유자금이 남을 것으로 보이면 내년 예보채만기도래분까지 바이백을 할 수 있지만 아직 그정도로 여유자금이 있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일단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예보채에 대해서만 바이백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예보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예금보험공사가 올해 만기도래 예보채를 바이백하는 한 예보채 바이백 입찰은 저조할 수 밖에 없고 시장의 관심을 끌기는 어려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