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은 "이번주 역시 국내 증시는 조정의 연장으로 봐야한다"며 "단기투자자들은 현금보유를 늘리는 것이, 중장기투자자들은 매수기회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시기"라고 제안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 1380~1400선을 기준선으로 설정하고 매수 기회라는 안목에서 접근하는 것도 좋은 접근"이라며 "기준선 위에 있을 경우에는 서둘러 매수에 나설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또 김 팀장은 "이번주에는 선물옵션 만기일이 있으나 수급상황이 괜찮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조정에도 흔들리지 않을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증권사들은 이번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실적호전주들을 꼽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차를 추천했다. "환율문제, 미국 완성차업체 구조조정 등 긍정적으로 대외환경이 변하고 있다"며 "미국 판매가 3월부터 증가해 올해 점유율 3.1%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는 것이 추천이유.
하이닉스는 한화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한화증권은 "수급불균형,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한 과매도 기간은 지나갔다"며 "3분기 이후부터 반도체가격 안정화와 원가절감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자회사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두산은 SK증권의 추천주.
SK증권은 두산에 대해 ▲부실정리와 경영투명성 증대로 불확실성 제거 ▲지주회사로서 두산중공업 등 자회사들의 지분가치 등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주 자사주 취득 결정을 내린 삼성엔지니어링과 웅진코웨이에게는 각각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외에도 거래소 시장에서는 한국가스공사 휴켐스 신게계 제일저축은행 아시아제지 KT LG전자 한화석화 두산산업개발 현대해상 대림산업 등이 이번주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네패스가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네페스를 주목하고 있는 곳은 굿모닝신한증권과 SK증권.
이들은 네패스에 대해 "하반기 40인치 LCD-TV 수요 증가와 FULL HD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업체"라며 "고객다변화로 안정적 매출성장기반을 확보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화증권은 태산엘시디에 대해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작년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진행 중이라며 이 회사를 추천했다.
이번주 대우증권은 큐에스아이를 지목했다.
대우증권은 "레이저 다이오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실적 부진은 일회성 요인이며 영업환경 호조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TV에 셋톱박스를 공급하고 있는 셀런은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동양종금증권은 "하나TV용 셋톱박스 매출 호조로 작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국내 성장 정체 및 경쟁 심화 우려는 해외시장 진출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코스닥 시장에서는 플랜티넷 대현테크 엑스씨이 모젬 아이피에스 증이 이번주 유망종목으로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