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8일 오전 10시41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와이즈콘트롤 류시철 이사는 "지난 1998년 화의결정, 2000년 화의 탈피, 2002년 합병 등의 과정을 거치며 전환사채 발행, 증자 등으로 자본금이 많이 늘어났다"며 "이후 구조조정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두자리 수로 낮추고, 이익 등도 양호한 상태로 개선됐으나 자본금만 불균형하게 과대한 상황이었다"라며 "이번 감자결정은 재무구조 개선, 배당성향 개선, 주가관리 등을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즈콘트롤의 자본금은 이번 감자로 종전 108억원에서 36억원으로 줄어든다.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증자 등을 통해 신사업진출을 추진할 계획.
류 이사는 "향후 회사 미래를 위해 신사업투자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 자본금 수준은 증자 등을 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판단"이라며 "이를 위해 감자가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증자 등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향후 여러 가능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콘트롤은 올해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6원. 시가배당율은 2.1%다.
류 이사는 "올해부터 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감자를 통해 배당성향을 높이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감자가 주가상승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와이즈콘트롤은 오전 10시41분 현재 전일대비 6.75% 상승한 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