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약세와 저금리 기조에 기초한 기업실적 호전전망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를 높인 데다, 뉴욕시장에서 9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 금시세와 유가 등 상품 가격의 강세로 상사, 소재 및 천연자원 관련주로의 수혜 기대매수가 유입됐다.
미국 시티그룹(Citigroup)이 닛코 코디얼그룹에 자본금을 지원할 것을 검토 중이란 소식이 인수합병 기대도 강화시켰으며, 이날 개장 전 외국계증권사를 경유한 매매주문이 대폭 순매수를 기록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전 9시40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85.87엔, 0.47% 오른 1만8274.29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TOPIX)는 전주말 대비 5.43포인트 오른 1820.39엔에 거래됐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8219.75엔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저점으로 상승 폭을 늘리며 1만8276.79엔까지 오른 뒤 주춤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 상승 탄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이다. 월말 매수요인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난 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 121엔 초반까지 밀렸던 달러/엔이 월요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120.82엔까지 추가로 하락하는 등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다음 주 선물옵션 만기를 앞두고 차익매수 잔고가 사상 최대수준에 도달한 것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