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이코노미닷컴(Moody's Economy.com)은 22일자 논평을 통해 4/4분기 실질성장률이 당초 3.5%에서 2.2%로 대거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 발표된 소매판매와 기업재고 그리고 무역수지 결과 등을 종합할 때 지난 해 마지막 분기 해외수요나 소매판매 등 소비지출 결과가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았던 데다 자동차업계의 재고축적이 생각보다 저조해 여타 부분에서의 재고증가가 상쇄되었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결국 이번 GDP 잠정치 보고서에서는 재고축적 동향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예비보고서에서는 재고의 성장률 기여도가 -0.7%포인트였지만, 지금에 와서는 -1.5% 수준으로 잠식정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미국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4/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 전망은 2.2%~2.5% 정도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코노미닷컴은 만약 자신들의 전망이 맞는다면 미국 경제가 계속 잠재성장률을 밑돌면서 안정적인 실업률과 근원인플레 압력의 완화 추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근 연준이 제출한 중기전망에 따르면 연준이 판단하는 잠재성장률 수준은 3%를 약간 밑도는 수준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최소한 이번 분기까지 3분기 연속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성장률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추세는 설비가동률의 상승압력을 줄이고 인플레 압력의 점진적인 둔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되며, 나아가 에너지물가나 여타 일시적인 요인에 의해 그 정도가 강화될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연준(Federal Reserve)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싣는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했다.
※Source: Moody's 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