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3일 10시06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3일 이성태 총재의 시장콜금리가 목표콜금리보다 높은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발언에 대해 "지준율 인상 효과가 나타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최근 목표콜금리를 웃돈 시장콜금리 상황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준율 인상 이후)은행이 자금 조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목표콜금리 보다 콜시장금리가 높게 형성됐는데 이게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지준율 인상은 과잉 유동성을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지준율 인상의 효과가 여수신 금리에 영향을 미친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준율 효과에 대해 이성태 총재는 2월 금통위에서 지준율인상 효과가 괜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린바 있다. 더욱이 은행 여수신 금리도 인상되는 등 가시적인 결과물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해 보면 향후 시장콜금리 상단은 자연스럽게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국회 등에서 목표콜금리가 정책금리보다 크게 웃도는 상황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한은으로서도 부담일 것"이라며 "어쩌면 3조원 RP 지원도 국회 업무보고를 앞두고 이를 감안해서 지원한 것일 수 있어 향후 단기 콜금리는 자연스럽게 위쪽이 제한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콜시장금리가 최근 4.85%까지 가는 과정이 조금 과한 면이 있다고 본다"며 "너무 일방적으로 쏠림 현상이 있어 RP지원 등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무자로서 지준율 인상 효과를 달성했다든지에 대해 판단을 내릴수 없다"며 "한국은행의 스탠스 변화에 대해서는 실무자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