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KTB703은 조정 하루만에 반등했다.
간밤에 미국 시장이 강세를 보인데다 장초반부터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3틱 상승하여 출발했다.
이날 예정된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심리로 개장 직후 한동안 약보합권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대체로 동결을 점치는 가운데 큰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였다.
또,한은이 이틀 연속 RP를 매입함에 따라 자금시장이 급속도로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4.8%대에서 고공 비행하던 콜금리도 이날은 4.6%대로 하락했다.
단기 자금시장이 이처럼 안정을 찾고,외국인들이 나흘 연속 순매수세를 보임에 따라 국채선물은 금방 상승추세를 회복했다.
오후장 초입에 BOJ총재가 금리인상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악재로 받아 들여 가격이 다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인상 결정소식이 전해지자 오히려 상승폭을 넓히기 시작했다.
인상폭이 25b에 불과한데다 선반영으로 새롭게 방향성을 제공 할 만한 에너지가 없는재료로 받아 들여졌고, 2월 국고채 발행물량이 축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새로운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거래량은 40,868계약으로 증가했다.
외국인,증권이 5,590계약, 312계약 순매수 했으며, 은행이 5,996계약 순매도했다.
가격 변동범위는 108.48~108.60(고저차0.12)로 하루 전 수준을 유지했으며 마감가는 9틱 상승한 108.58이었다.
전일 일본 은행금융정책회의는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여0.50%로 결정했다.
예상밖의 인상이긴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않은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큰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 하겠다는 일본 은행총재의 발언이 허언이 아니었다는 인상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일본 금리인상이 느리게나마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은 엔캐리트레이드의지를 약화시키고 엔화 강세요인으로 작용 할 것이다.
다만,그 속도는 무척이나 느릴것 이라는 점에서 한계성을 보일것이다.
미국의1월CPI가0.2%, 근원CPI는0.3% 상승한것으로나타났다.
버냉키의장은 미국경제가 하방리스크와 상방리스크에 동시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한바있다.
지난주 엔 하방리스크를 부각시키는 지표들이 많았는데,전일 CPI는 다시 상방리스크를 높였다.
국내적으로 단기 시장이 한은 지원의 덕택으로 안정을 찾는 모습이라 현물시장 스티프닝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국채선물은 일본 금리인상의 여파와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CPI의영향으로 하락할것으로 예상된다.
KTB703 예상가격 범위는 108.40~108.6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