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실시된 2.5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입찰과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 가격 부담이 확인되면서 조정 분위기가 완연해진 모습.
갭 상단인 108.52p를 종가 기준으로 하향 이탈하면서 일단 지난 주 후반 형성된 갭은 메우고 가자는 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보여 조정 국면이 좀 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됨.
금리 하단 확인에 따른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긴 했지만 뚜렷한 금리 반등 모멘텀도 없어 이번 조정이 과매수 해소를 위한 기술적 조정에 그칠 공산이 커보이는 상황.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꾸준한 가운데 주 중반 예정된 미 1월 소비자 물가지수와 1월 주택 선행지표의 악화로 인한 주택 경기 우려감이 재부각되고 있는 등 대외 여건 역시 채권 매수에 나쁘지 않아 추가 조정폭이 깊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됨.
4분기 GDP 호조로 금일 예정된 일본 2월 금정위에서 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GDP 디플에이터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CPI가 0%대에 머물러 있어 일본의 금리 결정은 여전히 정치적 변수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BOJ가 매파적 스탠스를 보이며 금리 인상 여지를 열어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일본의 금리 인상은 현재 현저히 낮은 절대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글로벌 긴축 관점에서 파급력이 약해 보이나 엔화 약세의 해소라는 관점에서 주변국 통화의 절상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채권시장에서 간과하기 어려운 변수임.
특히 다소 부담스러운 레벨에도 국채선물시장에서 미결제포지션을 늘려온 외국인에게 원화강세는 유리하게 작용할수있어 외국인 순매수와 관련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강보합으로 마감된 미국채 금리의 영향으로 반등 출발이 예상되지만, 전일 조정 분위기 이어지며 제한적인 등락이 예상됨. 갭하단인 108.45p 접근시 저점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도 괜찮아 보임.
KTB703 주거래 범위: 108.40 ~ 108.6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