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설 연휴 동안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나 일부 반등을 계기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시장의 경우 일단 달러/엔과 별도로 수요가 강화되며 수급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940원의 저항이 여전히 견고해 930원대 중후반대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 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937.40/90으로 전날보자 1.2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3월물은 937.10으로 1.3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 오른 936.50에 출발한 뒤 매수세가 유입되며 937원대로 오른 뒤 상승 시도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의 금리인상 여부를 둘러싸고 등락하는 가운데 119선 하향 테스트를 빚었다가 119.60선대로 반등했다.
달러/엔의 급락 뒤 반등과 달러/원 상승 속에서 100엔/원 환율은 783원대 수준에서 다소 한박자 쉬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가는 뉴욕주가 상승 등으로 1,45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도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자고 있다.
국내 기관이 순매도를 하고 외국인이 선물 매도를 키우고 있는 등 수급 여건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흐름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국내 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며 "크게 뻗어갈 장은 아니지만 9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상승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수급 변화 기대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