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펀드를 둘러싼 한바탕 소동이 일단락되고 단기 영역이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임에 따라 전주말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탄력적인 되돌림 양상이 전개되었다.
12월 산업생산에서 확인된 경기 회복의 지연 가능성과 새해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의 완화 등으로 인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가 매파적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전일 되돌림 시도에 탄력을 더해준 요인이다.
12월 광의의 유동성의 증가 속도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을 수 있으나, 새해 들어 은행 대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한은의 유동성 관리에 따른 효과가 1월 지표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2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20일 MA의 안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금통위 이전까지 무난하게 반등 시도를 이어가는데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채선물 3월물의 미결제 약정 추이를 보면 지난 주말을 전후해 일별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매매패턴이 단기화되고 있음을 시사,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고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반등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쉽지않은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환매수가 일단락된 외국인이 추가 매수에 나설지 여부가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로 판단된다.
KTB703 주거래 범위는 108.14p ~ 108.41p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