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후반 이래 주가가 급반등하고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에 따른 매물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탓이다.
아울러 달러/엔도 일단 121선에서 고점 인식이 생기며 120대 후반으로 내려오면서 매도세가 이어지며 매물 소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미국 경제가 고용 등 견조한 상황이고 달러/엔도 크게 빠지는 것도 아니어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주가와 더불어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규모가 얼만나 늘어날지 살피면서 수급간 낙폭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5분 현재 936.60/90으로 전날보다 0.50/6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6.50으로 0.60원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오른 938.00에 출발한 뒤 938.50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20일선의 저항에 걸리고 역외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936.80까지 저점을 낮추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도 121선대를 다시 회복하는가 싶더니 120.80선대로 밀렸고, 이런 가운데 100엔/원은 775선대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증가와 더불어 역외 매도로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그렇지만 결제 등 비드도 강해 크게 빠지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달러/엔이 크게 빠진 것도 아니고 결제도 있어 시장 관망세가 커지고 있다"며 "시장이 숏으로 돌아서는 듯하지만 공격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지수는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지난 금요일 3,500억원에 이어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1,410선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주가가 내려왔고 중국의 추가 긴축 조짐과 증시 과열 우려 등으로 외국인들의 중국 회피성 매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증시 조정 마무리 시각이 있으나 좀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참고: [2월 환율전망] 펀더멘탈 국면 변화
[환율전망표] 2월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