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글로벌 달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역외 선물환율도 오르자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937.30/70으로 전날보다 0.10/3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7.30으로 0.2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오른 938.00에 출발했으나 고점 상향보다는 937원대 강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현재 121.02/07 수준을 보이고 있고 유로/달러는 1.2956/59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은 156.90대로 밀렸으며 100엔/원은 달러/엔 반등으로 775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미국의 1월 신규고용이 11만개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에는 못미쳤으나 견조하다는 인식이 생겨났다.
특히 미국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만큼 나쁜 것이 아니고 당분간 금리동결 속에서 연착륙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세를 얻었다.
미국발 금리인하가 아니라면 일본의 금리인상 동력이 약할 경우 엔화의 약세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달러/엔도 급하게 하락 조정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은 121엔대를 다시 회복했고 유로/달러는 1.30선을 다시 하회했다.
글로벌 달러가 당분간 강세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금요일 급등한 주가는 다소 숨을 고르고 있고 외국인도 순매수이나 급매수는 아니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국내 주가가 상승하고 외국인 순매수도 이어져 940원에 대한 저항인식은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지난 금요일 주가가 급등하고 그랬지만 935원 수준의 지지는 지속될 것"이라며 "외국인 순매수가 부담이지만 일시적이라고 보고 2월중에는 수급 약화 등으로 상향 시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2월 환율전망] 펀더멘탈 국면 변화
[환율전망표] 2월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