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2일물 통안증권이 4.97%에 부분 낙찰됐지만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RP등 다른 방법으로 유동성을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높은 금리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통화당국의 의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입찰이후 투신권의 환매가 조금 나타났다.
단기물의 매도세도 전일에 비해 줄어들어 소강상태로 접어든 모습이다. 다만 약세기조를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지는 않아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투신권의 환매가 나오면서 연기금의 MMF 자금 집행 설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182일물 통안채 입찰이후 부분낙찰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며 "높은 금리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있어 매수전매 플레이가 유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6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과 보합인 4.99%,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05%포인트 내린 4.99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4틱 상승한 108.19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신권 관계자는 "입찰 결과로 볼 때 잘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망가지지는 않았다"며 "단기쪽의 매도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대기매수는 받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