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주말 약세를 보인 탓에 이월 매물이 정리되며 약세 조정을 받고 있다.
지난주 940원대 공략이 무뎌지면서 은행간 포지션이 털리며 930원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달러/엔이 120엔대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주 금리인상 여부가 주시되는 양상이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해외투자활성화대책이 발표될 예정인 상황에서 추가로 숏을 내기는 쉽지 않으나 당장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늘어나고 있어 롱 역시 쉽지 않다.
15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47분 현재 937.50/80으로 전날보다 2.4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37.70으로 2.1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 하락한 938.70에 출발한 뒤 이를 고점으로 장중 936.90까지 밀렸다가 937원선에서 맴돌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20.10선대로 하향했으며, 100엔/원은 780원 안팎에서 돌고 있다.
국내주식시장은 주말 뉴욕주가 상승으로 1,390선대로 반등했으나 차익매물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87.96으로 전날보다 0.41포인트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1,630억원 가량 순매수를 늘렸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 조정으로 개장초 이월 매물이 털리며 하락했다"며 "그렇지만 이월 매물이 털린 이후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고 말했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시장 등락이 별로 없다"며 "지난주 대량 거래에 비해 거래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940원대 안착 공방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