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들어 조정 영향을 미쳤던 수급불안이 어제 대규모 물량출회에도 불구하고 반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시장흐름은 오늘 삼성전자의 기업실적 결과에 주목하고 앞으로 이어지는 기업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뉴스핌에서 삼성전자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애널리스트 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조~2.3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환율하락 등으로 예상치보다 밑도는 실적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5.5조원~16.6조원'으로 조사됐다.
▲ 대우증권 안병국 투자정보 팀장
오늘은 전체적으로 어제 옵션만기일을 무난히 극복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
앞으로 주가흐름에 있어 수급적인 요인은 여전히 중요한 변수지만 여기에 기업실적도 영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삼성전가가 실적을 발표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 여부가 관건이다.
오늘 새벽에 마감한 미국시장도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했다. 최근 미국시장의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IT섹터 흐름이 좋다.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국내 IT섹터 흐름도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또 어제 프로그램 매도가 대규모로 출회했으나 지수는 올랐다.
올해들어 수급적인 불안감으로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대규모 물량을 소화하고 일어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펑가된다.
여기에 다음주부터 기금 중심으로 기관의 움직임이 가벼울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부분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강화할 것으로 판단돼 주가흐름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증권 홍기석 투자전략 팀장
오늘 시장은 삼성전자 등을 시작으로 기업실적 발표시즌에 들어간다.
단기적인 측면에서 기업실적 발표는 시장 등락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이다.
아직까지는 삼성전자 실적이 시장에서 예상되는 수준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실적발표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어제(11일) 9번째인 1ㆍ11 부동산 정부대책이 발표됐다.
1ㆍ11 부동산대책은 여당과 정부의 절충안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매크로지표 등을 체크하면서 자금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줄것인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단기적인 자금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올 2분기 이후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면 3분기 진입시점이나 내년 상반기부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 체감도는 수출이나 경제지표 등 주변환경에 따라 느끼는 강도나 시장여파는 크게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유럽은 어제 금리를 3.5%로 동결했지만 영국은 5.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다음주 18일엔 일본 금리결정과 미국 12월소비자물가가 발표될 예정이다.
불확실성이 잔존한 현 시장에서 만약 일본이 금리를 동결하고 미국 물가지수가 크게 오르지 않는다고 발표될 경우 시장은 불확실성을 덮어두고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