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금리 상승세에 따라 숏포지션 커버 매수가 유입되었고 장중 우호적인 재료가 많았지만, 막판에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긴 주말 연휴가 이어지는데다 이날 밤 미국시장에서 고용보고서 결과와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포지션 조정매물이 나오는 등 금리하락이 억제됐다.
재료 면에서는 전날 재무증권 금리가 하락한 것 외에도 국제상품가격 약세와 북핵실험 관측 등 악재 속에 일본증시가 한때 2% 가까이 급락하는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5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5bp 하락한 1.710%를, 10년 국채선물 3월물은 0.07엔 오른 133.74엔을 각각 기록했다.
선물가격은 장중 133.93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경계감이나 장 막판 포지션 매물의 출회에 따라 상승 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20년물 국채금리가 1.5bp 내린 2.090%를, 30년물 국채금리는 0.5bo 하락한 2.290%에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가 1bp 하락한 0.825%, 5년물 국채금리가 0.5bp 내린 1.280%로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이날 밤 나올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향후 일본국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일부 지표약세를 예상한 숏커버 움직임음 감안할 때 시장은 이번에는 업사이드 서프라이즈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원래 10만개 내외의 컨센서스가 나온 상태였으나 ADP 민간고용보고서가 나온 뒤 7만~8만개 정도로 기대가 후퇴하는 중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한편 시장참가자들은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에 상당히 심리가 취약해진 상태다. 이 때문에 특별한 재료가 아니라면 당분간 채권투자자들을 움직일 수는 없을 것이란 지적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