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노무현 대통령의 '환율 특단대책' 발언과 관련,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이 달 중순 발표될 해외투자 활성화 대책을 언급하신 것 같다"며 "현재 특별한 추가 대책 발표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지난달 중순 금융 및 기업의 해외투자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해외투자활성화 추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와의 이견으로 대책 발표를 이달 중순으로 늦춘 바 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환율 문제는 기업들의 경쟁력으로 한편으로 버티어 나가고, 한편으로는 환율 상황이 지금보다 더 불리해지지 않도록 장기적인 관리 전략을 세워서 대처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노 대통령은 "하여튼 제일 좋은 방법은, 국가의 경제 능력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 환율이 금방 떨어질 텐데, 그렇게 할 수야 없는 일 아닙니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신뢰를 유지하면서 가야 하니까 어려움이 있다"며 "올해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서 환율 문제가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꼭 관리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