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저가매수가 나타나고는 있으나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공세에 더 관망하자는 분위기가 크다. 오전 한때 보합선까지 회복했으나 외인들의 매도가 추가적으로 나오면서 다시 약세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말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저가매수에 나서고 싶어도 쉽게 담지 못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누적 순매수 규모를 1만계약 안쪽으로 줄이고 매도쪽에 많이 치우친 모습이어서 끝까지 보고 판단하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더욱이 이번주 금요일 지준일을 앞두고 있어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물은 증권사 RP계정 등에서 매수가 나오는 모습이지만 필요에 사는 분위기일 뿐 아직 적극적인 움직임은 아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분명히 저가매수 수요는 많으나 불확실성이 커서 추격매수는 안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꾸준히 순매도 하면서 중립에서 매도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어 현물을 조금 편입하고 저평 벌어지면서 환매하는 것 외에는 큰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2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4.97%,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05%포인트 오른 4.99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4틱 하락한 108.22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리가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연말과 크게 달라진게 없어서 외인선물 매도 등에 아직은 관망하는 분위기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