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주택금융공사의 학자금대출과 관련한 대규모 헤지매도로 금리가 급등한 후 미국 국채수익률 반락에 기대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시장참가자들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5%대를 테스트할지 여부를 놓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5%대로 진입하는 조짐으로 보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5%근처로 올라오면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맞다고 보는 견해가 나온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 채권금리가 더 오를지 여부는 기본적으로 부동산과 통화정책에 달려 있어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5%대로 안착할지 여부에 대해 확신은 없지만 5%대로 올라오면 분할매수 및 캐리관점에서 접근하는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27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6호)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4.93%,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는 0.01%포인트 떨어진 5.01%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비 2틱 오른 108.15로 출발한 후 108.17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의 헤지매도는 어제하루동안 5천계약정도가 나와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절매도로 인해 손실을 본 기관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 당장 시장심리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여전히 내년을 생각하면서 관망하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대응하는 하루가 될 듯하다.












